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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EDR’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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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18-08-24 08:30 조회9,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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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최근 국내 보안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이다. 이미 시스코·포티넷 등 글로벌 보안기업들은 EDR을 주요 기능으로 포함시켰고, 안랩·지니언스 등 국내기업들도 속속 EDR 제품을 내놓고 있다.

가트너는 전세계 EDR 시장 규모가 2015년 2억3800달러에서 2020년 15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45.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DR 성장 전망에 대한 근거는 무엇일까? 지난해 에퀴팩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부터 워너크라이, 페트야, 에레보스 랜섬웨어가 나타나며 실제 피해로 이어진 바 있다. 에레보스 랜섬웨어는 국내 인터넷서비스 업체를 파산지경으로 몰았다.

이러한 공격은 대부분 엔드 포인트에서 시작된다. 특정 타깃이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이메일을 보내 악성코드가 담긴 첨부파일을 열게 하는 식이다.  이렇듯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예방에 중점을 둔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한계에 도달했다는 점이 EDR에 대한 관심을 크게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원본기사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7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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