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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익빈 부익부' 여전... 보안업계, 실적 양극화 고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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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19-04-08 23:57 조회8,5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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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보안 기업 3사인 SK인포섹, 안랩, 시큐아이와

주요 정보보안 기업들의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세 기업의 매출액을 합하면, 5000억원을 상회한다. KISIA에 따르면, 2018년 정보보안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약 3조원이다. 이 중 세 기업이 약 16%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나머지 84%는 464개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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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관계자는 "작년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보안 예산집행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대기업의 솔루션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봤다. 이어 대기업 자회사의 경우 모기업과 계열사 간의 내부거래 또한 실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본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79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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