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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분야 학생들이 바라는 ‘이상’, CISO들이 말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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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판관리자 작성일19-11-19 06:52 조회4,9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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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O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에서 멘토단 8명이 말한 정보보호 현실
멘토단과의 질의응답 통해 들어본 정보보호 분야 진출 희망 학생들의 이상과 고민

 

올해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19’ 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한 오용수 과기정통부 국장은 ‘가짜와 진짜 사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정보보호정책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고, 이어 특성화고를 나와 정보보호 직류로 과기정통부에 근무하게 된 윤승용 사무관이 나와 해킹과 컴퓨터를 좋아하던 고등학생에서 우리나라 정보보호 정책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5명의 CISO 메시지 ---

 

- 윤석진 EY한영회계법인 부대표 : ‘C-Suite와 공감하는 CISO’를 주제로 “보안담당 임원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이해 능력, 소통능력과 관계능력 등이 중요하다

- 조상현 네이버 CISO : 개발자이자 엔지니어로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입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보안담당자의 업무스킬

- 김익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보호본부장 : ‘정보보호 기술 연구자의 길’을 소개하면서 먹이를 찾기 위해 물에 먼저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의 역할을 강조

- 신종회 엔씨소프트 CISO : 게임업계에서의 보안업무 특성을 설명하면서 ‘소프트 스킬’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 김정희 위메프 CISO : “자신도 3명의 멘토를 통해 보안에 대해 알고 공부하게 됐으며, 지금껏 보안업무에 종사하면서 밥

  먹고  살고 있다”며, 멘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멘토단의 특강이 모두 끝난 뒤에는 참석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안관련 법은 어느 정도까지 알아야 되느냐”는 질문에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보안관련 정책과 법은 전문 영역이라 아직 세부적으로 공부할 필요까지는 없다”면서도 “보안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개념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하거나 보안과 관련한 3법 일명 개(개인정보보호법)·망(정보통신망법)·신(신용정보법)법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멘토단의 답변이 나왔다.

또한, 향후 10년 간 주목받을 보안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AI, 클라우드, 블록체인이 가장 주목받고 있는데, 향후 퀀텀(양자) 세상이 다가오면서 암호 분야도 각광받을 것이고, 심리학과 정보보호의 관계 등 다른 학문과의 융합 연구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안 공부는 독학으로 해야 하느냐”며 보안 공부의 어려움을 토로한 학생에게는 “회사 들어가기 전까지 관련 지식을 모두 습득할 수는 없다”며, “회사에서 과제나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자신의 역량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원본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84566&utm_source=d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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